요즘은 잘 모르겠꼬... 대기업 입사 후 받는 연수들을 사람들이 보통 정신교육, 기업문화 주입, 일종의 세뇌 같은 걸로 생각하시는디.. 내 생각엔 사실 반대다.
들쭉날쭉 개성이나 캐릭터 특성을 탈탈 털어서 백지화 하는 과정이라고 본다. 리셋 걸어놓고 배치하면 그 회사 그 부서 그 팀의 문화나 분위기나 뭐 그런 걸로 리부팅 시키기 편하다는거..
그러고보니 어떤 의미에서는 논산훈련소나 비슷한 것이다.. 능력치와 개성 세탁 과정인디.. 이래서는 슈퍼 인재를 육성하기는 커녕 발굴도 쉽지 않다. 허나 소수의 관리자들이 관리하긴 쉽다. 새 그림을 그려넣기도 좋다. 전체주의가 왜 전체주의잉가.